[충청일보 정현아기자]피부 미남, 미녀의 필수 화장품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관리에서 빠질 수 없는 제품으로 자리잡은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하며, 한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 보다 여러 번 얇게 펴 바르게 효과적이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바르면 자칫 백탁, 밀림현상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땀 등에 닦여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지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줘야 한다. 햇빛에 노출되는 얼굴, 목, 손 등은 2~3시간 간격으로 바르는게 좋다.
　
제품의 자외선차단지수는 활동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야외 활동이 많다면 SPF50을, 실내 활동이 많을 경우는 SPF30 이상이 좋다.
　
여기서 'SPF30'이라는 수치는 자외선 차단이 지속되는 시간을 뜻한다. '30'의 경우 수치 '1'당 약 15분으로 계산해 7~8시간 가량 효과가 유지된다.
　
외출 후에는 자외선차단제 잔여물 및 노페물이 깨끗이 씻겨나갈 수 있도록 클렌징 오일, 폼클렌저 등으로 꼼꼼하게 세안을 해야 한다.
　
올 봄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산뜻한 피부 미인이 돼 보자. 

출처 : http://www.ccdailynews.com/sub_read.html?uid=397929§ion=sc3